초격차 독서법 | 부자들이 빠르게 지식을 쌓는 방법

 

책 읽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지만 사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죠. 그래서 '더 빠르게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도서관을 뒤적거리다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워런 버핏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누구나 알고 있듯, 이들은 모두 세계적인 부자들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지독한 ‘독서광’이라는 것. 말 그대로 ‘미친 듯이’ 책을 읽는 그들은 자신의 독서 습관이 부의 원천이었음을 늘 강조했다. 몸이 100개라도 부족한 살인적인 일정을 매일같이 소화하는 그들은 대체 언제, 어떻게 책을 읽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가미오카 마사아키는 대학 입시에 실패한 후 와신상담해 결국 대학에 들어가긴 했지만, 대학 졸업 후에는 취업이 발목을 잡았다.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것 없이 근근히 입에 풀칠하던 시절에는 “낙오자”라 자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실험과 실패를 반복하며 완성한 ‘초격차 독서법’ 덕분에 인생 역주행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렇게 자신을 부자로 만들어준 비밀을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한 권으로 압축해 선보인다. 일본에서 출간 6개월 만에 11만 부가 팔리며 수많은 후기를 낳은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은 한 권의 책을 단 ‘30분’ 만에, 그것도 ‘3번’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초격차 독서법’은 단순히 속도만 높여 결국 머릿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 속독과 달리 책이 담고 있는 귀중한 지식을 절대 놓치지 않게 해준다. 그렇게 확보한 시간과 지식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이 되어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저자

가미오카 마사아키

출판

쌤앤파커스

출판일

2021.12.08

 

 

지은이, 가미오카 마사아키는 어떤 사람일까? 

 

책을 읽을 때 저는 저자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책을 읽으면 조금 더 수월하게 읽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초격차 독서법'의 지은이는 컨설턴트이자 투자가, 일본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튜버라고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속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는 시간을 거쳐 지금의 초격차 독서법을 이야기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격차 독서법은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하는 걸까? 

 

책에서는 '초격차 독서법'이란 독서 속도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독서법이라고 소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책을 읽으면서도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이유는 뇌 과학적으로 입증된 ① 분산효과와 ② 에피소드 기억, ③ 아웃풋을 활용한 독서법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초격차 독서법은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세 번에 걸쳐 책을 나누어 읽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1) 15분 : 모든 페이지를 읽으며, 중요한 부분은 표시 (페이지의 한쪽 귀퉁이를 접는 등의 방식) 
2) 10분 : 1회차 때 표시한 페이지만 읽고, 중요한 부분은 메모 
3) 5분 : 메모한 페이지를 중심으로 다시 읽기 

 

 

이 방식대로 책을 읽은 후에는 아웃풋 노트를 작성합니다. 

 

목표, 메모, 에센스, 행동계획 등 네 가지 영역을 가볍고 빠르게 작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 목표 : 책을 읽는 목표에 대해 작성 
- 메모 : 책을 읽은 날짜와 독서 시간 등을 자유롭게 작성 
- 에센스 : 책을 읽으며 찾아낸 요점을 축약하여 정리 
- 행동 계획 : 에센스를 어떻게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갈지 작성 

 

아웃풋 노트 작성 예시 

 

초격차 독서법을 읽고, 관련 양식을 참고하여 저의 아웃풋 노트를 작성해 봤습니다. 

 

항상 여러 책을 읽고 시간이 지난 후 사라지는 것들이 많다고 느꼈는데, 이번 책을 통해 독서 기록을 어떻게 쌓아나갈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행동으로 어떻게 옮길 수 있을지 고민하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습니다. 

 

 

앞으로도 '초격차 독서법'을 진행하고, 이를 내것으로 만드는 아웃풋 노트 작성을 통해 한 걸음씩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