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을 하며 혼란스러웠습니다. 매일 업무를 수행하는데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는 건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건지 스스로조차 정의 내리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이 책의 제목을 보자 마자 홀린 듯이 빌려왔습니다.
사이먼 사이넥, 저자는 어떤 사람일까?
책을 읽고 나서 저자에 대해 검색해 보니, 네이버 해외전자 사전에도 등재될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저자는 세계 최고의 싱크탱크로도 꼽히는 랜드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이면서, 뛰어난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기업, 정부기관을 상대로 워크샵과 강의를 진행하며 책도 쓰고 있죠.
아래 링크를 통해 저자와 책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simonsinek.com/books/start-with-why/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명확하게 답변하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왜 하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 역시도 제가 어떤 일을 '왜' 하고 있는지 설명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건 우리가 '왜'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일반적인 생각의 순서가 what → how → why이기 때문에 왜 이 일을 하는지 답하기 어려웠던 거죠. 그래서 저자는 why에서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why → how → what의 순서를 따라가면 내가 이 일을 하는 명확한 신념을 토대로 방법을 찾고 행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으며 애플을 비롯한 여러 기업의 사례를 통해 '왜'라는 질문을 통한 믿음과 신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일에 대한 WHY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겠다는 행동 계획을 세웠습니다.
진정성이 성공의 필요조건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거둔 성공을 지속시키고 싶을 때는 꼭 필요한 조건이다. 다시 한 번 '왜', 즉 신념으로 돌아가야 한다. 진정성은 실제로 믿고 있는 바를 말하고 행동할 때 생겨난다.
··· '왜'가 없이는 진정성을 향한 어떤 시도에도 십중팔구, 진정성이 포함되어 있지 않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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