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해부실험 | 초보 마케터를 위한 '본질' 찾기 가이드

 

벌써 6월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2024년의 반을 보냈다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올해 초 세웠던 계획이나 목표에 맞추어 잘 나아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부디 목표했던 일들을 하나씩 이뤄가길 바라며, 저의 목표인 책 읽기와 기록하기를 꾸준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그럼 오늘의 책, 『마케팅 해부실험』 기록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마케팅 해부실험을 시작한 저자, 황성욱은 어떤 사람일까요?

 

책 맨 앞의 페이지에 소개글을 확인하면서 저자의 이력이 조금은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던 중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생겨 전공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후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도 공부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통해 융합적인 관점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책 출간 당시에는 SEED & Partners 대표 프로젝트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고 확인 되네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저자는 어떤 마케팅 책을 썼을까? 

 

책은 크게 네 가지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1. 본질의 본질을 찾아서 
2. 성취, 친교, 권력 X 회피, 추구 
3. 6가지 소비원소 
4. 소비자 가치 구조 만들기

 

책을 다 읽어 보니 결국 이 책은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소비자 니즈와 가치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6가지 소비원소를 다루고 있죠. 

 

책 내용이 깔끔해서 술술 읽히는 편이고 무엇보다 이제 막 마케터가 된 사람들이 어떻게 문제를 정의하면 좋을지, 그리고 그 이면에 숨은 소비자의 니즈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으로 느껴졌습니다. 

 

본질의 본질을 찾아서! 

 

제가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을 여러 페이지 사진으로 기록해 두었는데요. 함께 확인해 보면 좋을 부분을 공유드립니다. 

 

마케팅의 정의는 정말 다양하죠. 그래도 일반적으로 '고객들과의 관계를 관리하고, 시장을 구축하는 기법을 연구하는 학문 혹은 그런 직무, 상품 서비스 유통과 관련된 경영 활동' 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고객의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제품/서비스 그리고 일련의 과정'이라고 이해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본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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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나서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① 본질이 무엇인지 ② 동인이 무엇인지 (= 현상 속 숨겨진 원인) ③ 그래서 나의 타겟은 어떤 소비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나는 어떻게 이를 충족시켜야 하는지를 고민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