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관심이 생긴 이후로 부쩍 경제학 책들이 눈에 들어오고 있어요. 지난 달부터 여러 경제학 책을 찾아보고 또 읽어 왔지만 이렇게 재미있게 술술 읽은 책은 '쓸모 있는 경제학'이 처음인 것 같아요.
저자는 어떤 사람일까?
최근 다양한 책을 읽으며 느꼈는데, 기자로 일했던 사람이 책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이완배 저자도 동아일보, 민중의 소리에서 경제부 기자로 근무하신 경험이 있어요. 오랫동안 경제 관련 이슈를 꾸준히 접하고 글을 쓰셨던 분이라서 그런지 책이 유독 잘 읽혔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일까?
'경제'라고 하면 거리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정말 삶과 밀접한 궁금증을 여러 경제 이론으로 풀어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맞아, 나도 그런데!'라는 생각이 드는 챕터가 많았어요.
예를 들어 가장 첫 번째 챕터인 '다이어트, 왜 자꾸 실패할까?', '왜 많이 아는 선생님이 잘 못 가르칠까?' 등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아 쉽고 좋았어요.
또한 위와 같이 처음 던지는 질문에 대한 요약이 나와 있는 점도 빠르게 책 내용을 파악하고 넘어가기 수월했습니다.
재미있는 경제 입문학 도서를 찾고 계신 분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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