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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경제 & 경영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 | 술술 읽히는 내 삶과 가까운 경제학 이론 이야기

by 리치 💰 2024. 6. 18.
 
쓸모 있는 경제학
《동아일보》 사회부·경제부 기자 등을 거쳐 현재 《민중의 소리》에서 경제 담당 기자로 활동하는 이완배 기자가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행동경제학 분야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위트 있게 풀어 쓴 『쓸모 있는 경제학』. 저자는 심리학, 사회학 등을 바탕으로 주류 경제학이 생각하는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산산이 깨부순다. 인간은 온전히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가끔은 비합리적이고 감정적이며, 때로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때로는 바보 같은 행동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이기심을 기반으로 한 경제학이 아닌, 협동을 전제로 경제학이라고 주장하면서 인간의 이성이나 합리적인 판단보다 심리와 감성이 실질적으로 경제를 움직인다는 행동경제학에 기초하여 재미있는 심리 게임과 이론, 주장을 담았다. 인간은 연대하고 협동하는 존재라는 따뜻한 경제학을 바탕으로, 우리는 서로 믿고 사는 행복한 인간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
이완배
출판
북트리거
출판일
2019.04.05

 

 

돈에 관심이 생긴 이후로 부쩍 경제학 책들이 눈에 들어오고 있어요. 지난 달부터 여러 경제학 책을 찾아보고 또 읽어 왔지만 이렇게 재미있게 술술 읽은 책은 '쓸모 있는 경제학'이 처음인 것 같아요. 

 

 

저자는 어떤 사람일까? 

 

최근 다양한 책을 읽으며 느꼈는데, 기자로 일했던 사람이 책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이완배 저자도 동아일보, 민중의 소리에서 경제부 기자로 근무하신 경험이 있어요. 오랫동안 경제 관련 이슈를 꾸준히 접하고 글을 쓰셨던 분이라서 그런지 책이 유독 잘 읽혔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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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라고 하면 거리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정말 삶과 밀접한 궁금증을 여러 경제 이론으로 풀어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맞아, 나도 그런데!'라는 생각이 드는 챕터가 많았어요. 

 

예를 들어 가장 첫 번째 챕터인 '다이어트, 왜 자꾸 실패할까?', '왜 많이 아는 선생님이 잘 못 가르칠까?' 등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아 쉽고 좋았어요. 

 

또한 위와 같이 처음 던지는 질문에 대한 요약이 나와 있는 점도 빠르게 책 내용을 파악하고 넘어가기 수월했습니다. 

 

재미있는 경제 입문학 도서를 찾고 계신 분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 입니다!